무료 AI 영상 제작, 생성 전에 대본부터 짜는 법
무료로 풀린 AI 영상 도구, 일단 눌러 보고 싶어지죠.
그런데 무료는 생성량이 넉넉하지 않아서, 누르기 전에 무엇을 준비했느냐가 결과를 갈라요.
오늘은 그 생성 기회를 아껴 쓰는 준비 순서를 정리해 볼게요.

AI 영상 생성 버튼을 몇 번 눌러 봤는데, 정작 쓸 만한 장면은 하나도 안 남은 적 있으세요?
무료 AI 영상 제작에서는 그게 그대로 생성 기회를 날린 셈이에요.
답은 순서를 바꾸는 거예요.
ChatGPT나 제미나이로 대본, 장면 순서, 클립 길이를 먼저 정해 두고 → AI로 꼭 만들어야 하는 장면만 생성하는 거죠.
생성량에 한도가 있는 이상, 시행착오는 생성 도구 밖에서 끝내는 편이 낫거든요.
구글 비즈 무료 생성, 한도는 계정마다 달라요
2026년 9월 23일(현지시간), 구글이 영상 제작 도구 구글 비즈(Google Vids)의 무료 AI 영상 생성을 넓혔어요.
개인 구글 계정이나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만 있으면 별도 비용 없이 AI 영상을 만들 수 있어요.
새 모델인 제미나이 옴니 1.1 플래시가 들어가면서 장면을 1080p 해상도로 만들 수 있게 됐어요.
장면 길이와 전환 효과도 직접 손볼 수 있고요.
데스크톱에서 들어가는 경로는 이렇게 한 줄이에요.
vids.new 접속 → AI 동영상 만들기(Create AI videos)
다만 생성량은 계정마다 같지 않아요.
개인 계정은 구글 AI 요금제를 쓰면 더 많이 만들 수 있고,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요금제는 생성 한도가 더 넉넉하다고 안내돼 있어요.
무료 계정의 정확한 횟수는 발표 내용에 나와 있지 않아서, 쓰면서 화면에서 직접 확인해야 해요. 한도를 모르는 상태라면 더더욱 한 번 한 번을 아껴 쓰는 쪽이 안전하고요.
생성 버튼 앞에서 정해 둘 세 가지
무료 생성량이 넉넉하지 않은 건 다른 AI 영상 사이트도 비슷해요.
여러 사이트를 비교한 후기를 보면 무료 크레딧이 적어 여러 번 돌리기 부담스럽다는 얘기가 나오고, 중요한 장면에만 쓰라는 조언이 따라붙더라고요.
그래서 생성 전에 세 가지를 글로 적어 둬요.
무엇을 말할지(대본) → 어떤 순서로 보여 줄지(장면 순서) → 장면마다 몇 초를 쓸지(클립 길이).
특히 클립 길이는 구글 비즈에서 직접 지정할 수 있어요.
이야기 흐름이나 내레이션에 맞춰 재생 시간을 정하는 기능이라, 대본이 먼저 있어야 넣을 숫자가 생기거든요.
양천구 평생학습관의 AI 영상 강좌도 같은 순서로 짜여 있어요.
아이디어와 프롬프트를 먼저 만들고, 생성과 편집은 그다음이에요.

30초 행사 홍보 영상으로 미리 짜 보기
예를 들어 동네 플리마켓을 알리는 30초 영상을 만든다고 해 볼게요.
장면은 다섯 개, 길이는 6초·8초·8초·5초·3초.
더하면 딱 30초예요.
여기서 갈리는 건 장면마다 'AI로 꼭 만들어야 하나'를 따져 보는 거예요.
행사장 사진은 직접 찍은 걸 쓰고, 일시·장소는 글자 화면으로 처리하면 어떨까요.
AI 생성이 필요한 장면은 오프닝과 분위기 장면, 이렇게 두 개만 남아요.
그러면 생성할 분량은 6초와 5초를 더한 11초예요.
30초를 통째로 생성했다가 마음에 안 들어 다시 돌리는 것보다, 쓸 장면에만 생성 기회를 쓰게 되는 거죠.
일시·장소처럼 틀리면 안 되는 정보는 글자 화면으로 두는 편이 나중에 고치기도 쉬워요.
구글 비즈도 사진을 홍보 영상으로 바꾸거나, 템플릿으로 수작업 편집 없이 만드는 쓰임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렇게 섞는 방식과 잘 맞는 셈이에요. 장면별 배분은 아래 표처럼 정리해 두면 돼요.
| 장면 | 내용 | 길이 | 만드는 방법 |
|---|---|---|---|
| 1 | 시장이 열리는 아침 분위기 오프닝 | 6초 | AI 생성 |
| 2 | 행사장 전경 | 8초 | 직접 찍은 사진 |
| 3 | 판매 품목 소개 | 8초 | 직접 찍은 사진 + 자막 |
| 4 | 사람들이 둘러보는 분위기 | 5초 | AI 생성 |
| 5 | 일시·장소 안내 | 3초 | 글자 화면 |
생성할 장면은 대본 위에서 먼저 골라요

ChatGPT·제미나이에 대본 맡기는 순서
대본 초안은 대화형 AI에 맡기면 빨라요.
한 블로그 후기에서는 두 사진을 자연스럽게 잇는 프롬프트를 ChatGPT에서 먼저 받고, 그걸 영상 사이트에 붙여 넣는 방식을 썼더라고요.
제미나이는 부산 청년 대상 AI 실습에서 무료 도구로 소개됐을 만큼 접근이 쉬워요.
어느 쪽을 쓰든 요청할 때 전체 길이와 장면 수를 숫자로 먼저 알려 주세요.
그래야 장면별 초 단위 길이까지 한 번에 맞춰 받기 쉬워요.
아래 순서대로 한 번 정리해 두면, 생성 화면에서는 붙여 넣고 길이만 맞추면 돼요.
- 영상 목적과 전체 길이를 알려 주고 대본 초안 받기
- 대본을 장면 단위로 나누고 장면마다 초 단위 길이 붙이기
- 장면마다 AI 생성·사진·글자 화면 중 하나로 표시하기
- AI 생성 장면만 골라 영상 프롬프트로 바꿔 달라고 하기
- 생성 도구에 프롬프트를 넣고 정해 둔 클립 길이 지정하기

생성할 때 다시 돌리지 않으려면
결과가 조금 짧게 나왔다면, 처음부터 새로 만들기 전에 장면 연장 기능부터 떠올려 보세요.
구글 비즈의 장면 연장은 길이를 늘리면서 조명, 인물 외형, 배경이 이어지도록 유지해 주는 기능이에요. (이거 은근 쓸모 있어요)
예전에 만든 AI 클립의 화질이 아쉬울 때도 마찬가지예요.
해상도를 높여 편집 타임라인에 넣을 수 있다고 하니, 다시 생성하기 전에 먼저 확인해 볼 만해요.
내레이션을 붙일 생각이라면 대본 단계에서 문장 길이를 장면 길이에 맞춰 두세요.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꾸는 기능은 구글이 앞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예요.
지금은 목소리를 따로 준비해야 할 수 있으니, 대본을 소리 내어 읽으며 장면마다 초를 재 두면 편해요.
그리고 이 모델로 구글 비즈에서 만든 클립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 신스아이디(SynthID)가 들어가요.
AI로 만든 영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 홍보용으로 쓸 때도 알고 쓰는 게 좋아요.

무료 생성량은 횟수보다 어디에 쓰느냐로 차이가 나요.
대본 없이 생성부터 누르면 같은 장면을 여러 번 돌리기 쉽거든요.
여러분이 만들 영상에서 AI로 꼭 만들어야 하는 장면은 몇 개인가요?
참고 · 양천구 평생학습포털 · 청년지원사업 상세정보 : 부산청년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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